일정 합의, 23일부터
국회는 오는 23일부터 있을 5ㆍ6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야 수석부대표는 17일 이 같은 일정에 합의하고 각 상임위별로 양당 간사 간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기로 합의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정국에 격랑을 몰고 온 4ㆍ27 재보선 직후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여느 때보다 혹독한 청문회가 예상되면서 야당의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특히 야당은 이전 청문회에서 결정적인 한 방으로 작용했던 내정자의 ‘4대 필수과목(위장전입,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병역기피)’
문제를 끄집어 내면서 과거와 같은 낙마 사태를 재연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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