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고령화 및 노인성 질환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거동불편 해소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인활동 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 초 모두 62대의 활동보조기를 지원했다.
노인활동 보조기는 외출 시 사용하는 보행보조기로 개인용품 수납이 가능하고 휴식을 취할 때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유모차보다 가볍고 사용이 편리해 노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제고 및 권익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청소년팀(860-3835),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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