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ㆍ청렴성ㆍ품위ㆍ친절 등 5개항목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재철)가 지난해에 이어 창원지법 소속 판사들을 대상으로 법관 평가제를 시행한다.
13일 경남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소속 변호사 160여 명 가운데 지원을 제외한 창원지법 본원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110여 명에게 법관 평가를 위한 설문서를 배포했다.
이미 설문서를 받은 변호사들은 공정ㆍ청렴성, 품위ㆍ친절, 직무성실, 직무능력, 신속ㆍ적정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
이달내 설문지를 회수해 변호사 3명과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된 법관평가위원회가 개별 법관에게 점수를 매겨 내년 1월께 결과를 법원에 전달한다. <류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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