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수백억 도박
경찰청 외사국은 12일 내국인에게 위조한 외국 영주권을 넘겨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드나들게 한 김모(61)씨 등 카지노 에이전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다른 에이전트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데 이어 미국으로 달아난 위조책 이모(51)씨 등 2명을 수배하고 미국 이민국에 송환을 요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만들어준 가짜 영주권으로 카지노에 입장해 수억원에서 수백억 원을 걸고 도박을 한 안모(38)씨 등 3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에이전트들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출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의뢰를 받아 온두라스, 과테말라, 에콰도르 등 중남미국가 영주권 카드를 위조해줬다.
경찰은 다른 에이전트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데 이어 미국으로 달아난 위조책 이모(51)씨 등 2명을 수배하고 미국 이민국에 송환을 요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만들어준 가짜 영주권으로 카지노에 입장해 수억원에서 수백억 원을 걸고 도박을 한 안모(38)씨 등 3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에이전트들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출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의뢰를 받아 온두라스, 과테말라, 에콰도르 등 중남미국가 영주권 카드를 위조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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