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담은 손맛 영양도 최고` … 명절선물 주문 받아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 부녀회(회장 오점덕)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한과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개평한과는 자갈을 달궈 한과를 구워내 쌀엿 조청으로 옷을 입힌, 전통방법 그대로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오점덕 부녀회장은 "전통한과는 신뢰와 정성으로 만들고 믿음으로 구입하는 것이다"며 생산자의 양심을 강조했다.
오 회장은 "특히 시골마을에 사람이 없어 7명이 작업을 하다 보니 일손이 부족해 시간이 많이 소비된다"고 말하며 "지난해 명절이 임박해 주문이 밀려 안타까운 마음에 올해는 지난 6일부터 생산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평마을 유과는 1㎏, 강정은 2㎏에 각각 2만 원이다. 주문은 오점덕 부녀회장(010-9962-7242)을 통해 할 수 있다. <최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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