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7:11 (월)
"함양군 개평 전통한과 맛보세요"
"함양군 개평 전통한과 맛보세요"
  • 최경인 기자
  • 승인 2010.12.13 0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성담은 손맛 영양도 최고` … 명절선물 주문 받아
▲ 12일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문이, 기복실, 오점덕, 기순례, 이효선, 이복달, 박금순 할머니.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 부녀회(회장 오점덕)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한과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개평한과는 자갈을 달궈 한과를 구워내 쌀엿 조청으로 옷을 입힌, 전통방법 그대로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오점덕 부녀회장은 "전통한과는 신뢰와 정성으로 만들고 믿음으로 구입하는 것이다"며 생산자의 양심을 강조했다.

 오 회장은 "특히 시골마을에 사람이 없어 7명이 작업을 하다 보니 일손이 부족해 시간이 많이 소비된다"고 말하며 "지난해 명절이 임박해 주문이 밀려 안타까운 마음에 올해는 지난 6일부터 생산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평마을 유과는 1㎏, 강정은 2㎏에 각각 2만 원이다. 주문은 오점덕 부녀회장(010-9962-7242)을 통해 할 수 있다.   <최경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