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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키우는 버팀목 됐으면"
"지역 인재 키우는 버팀목 됐으면"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11.0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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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화력, 남해대학생 25명에 100만원씩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공민배)이 4일 오전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본부장 김문경)로부터 `번영 1번지 경남`을 선도할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2천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에 따라 남해대학은 지역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영주(인터넷정보기술과 1년) 등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 원씩 총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1998년 남해대학과 산학협동 협약을 맺고 13명에게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지금까지 총 398명에게 2억 3천9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산업체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산ㆍ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개발해 나감과 동시에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학생들의 현장체험과 인턴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를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한결같이 시행하고 있다.

 공민배 총장은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 가려는 기업 의식이 젊은이들을 통해 실현되는 자리로 학문에 열정을 쏟는 참된 인재들에게 더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희망의 빛`을 밝혀준 하동화력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문경 본부장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남해대학 학생들이 학업에 온 역량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경제발전 향상에 이바지 하는 윤활유 같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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