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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산물 700만불 日수출 계약
창녕군, 농산물 700만불 日수출 계약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0.11.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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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업체 친환경 품목 우수성 인정받아
▲  일본 동경 상담장에서 (주)우포의 아침 박중협 대표(왼쪽 첫번째)와 일본 바이어가 상담하는 모습.
 창녕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농수산물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여 700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한 이번 수출 상담회는 동경과 요코하마 2개 도시에서 열렸다.

 군에서는 (주)뉴그린식품, (주)우포의 아침, 계성영농조합버인, 소원농산 등 4개 업체 8개 품목 15개 제품을 갖고 참가했다.

 참여업체들은 상담장을 찾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주)우포의 아침은 막걸리, 양파와인(우포의 아침) 등 350만불을, (주)뉴그린식품은 흑마늘, 마늘진액, 소스류 등 300만불을 계약 체결했다.

 또한 계성영농조합법인은 양파국수, 미나리 국수 등 50만불을 계약 체결했고, 소원농산은 상황버섯 진액을 즉석에서 700만 원을 구매 받는 등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군의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일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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