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중방전문농공단지 기공식
함양군(군수 이철우)은 2일 오전 11시 지곡면 시목리 중방마을일원에서 함양중방전문농공단지 기공식을 입주업체 대표사인 (주)서동(대표 홍명표) 주관으로 갖는다.
함양중방농공단지는 9만7천㎡의 면적에 6개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경 부지 조성을 완공하고 공장 설치가 완료되는 12월경이면 본격적인 금속 가공제품이 생산될 전망이다.
강선갑 경제과장은 함양중방전문농공단지가 완료되면 200여명의 고용창출과 년 매출 2천억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앞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별공장 입지를 억제하고 건실한 친환경기업을 적극유치해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산업단지는 함양산업단지 81만㎡, 휴천면산업단지 48만㎡, 안의제2전문농공단지 28㎡를 조성중에 있다.
이에 4개 공단이 모두 준공되는 2013년에는 2조원 이상의 기업매출과 1만명이상의 고용창출에 따른 상주인원 6만 군을 달성한다.
특히 군 최대사업인 ITBT(정보통신, 생명공학) 산업유치를 위해 74만㎡부지를 확보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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