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단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
동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가 28일 부산에서 개통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역 청사 2층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X 2단계 개통식이 열렸다.
개통식은 부산역을 비롯해 이번에 신설된 오송역과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울산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개통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단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경부고속철도는 2단계가 개통됨에 따라 물류와 인적수송에 큰 기여를 하고 G20회의 등으로 국내외에 홍보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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