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8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내 디미원에서 홍검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경리 여성단체협의회장, 정경선 정심회장, 변호임 새마을협의회장, 여성결혼이민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음식만들기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전통음식만들기 교육은 올해 2회째 실시했으며, 지난 6월 17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다양한 전통요리 36종을 서혜자 다문화가정요리 강사가 우리음식의 맛과 조리법을 대해 지도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교육시간에 직접 만든 음식을 가정에 가져 가 시부모, 남편 등 가족들에게 맛을 보임으로서 가족의 호응이 좋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사회조기정착 및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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