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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세관, 현장 중심 관세행정 편다
마산세관, 현장 중심 관세행정 편다
  • 송종구 기자
  • 승인 2010.10.1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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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CEO 간담회, 기업지원 방안 논의
▲  마산세관 관계자들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주)노키아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마산세관(세관장 방인성)은 18일 마산자유무역지역내 휴대전화 제조ㆍ수출 외투기업체인 (주)

노키아를 방문해 하반기 생산 물량 증대에 따른 신속통관 지원대책 안내 등 티모 엘로넨(Timo Elonenㆍ53ㆍ핀란드)대표와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산세관장은 (주)노키아가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94개)의 전체 수출입물량의 90~92%를 점유하는 핵심기업으로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등 열정적인 기업경영에 감사를 표하고, 마산세관의 기업친화 환경조성 프로젝트(BMP 5)에 대해 소개하면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인성 세관장은 지난 9월 한국소니전자(주)를 방문한데 이어 자유무역지역 4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CEO로부터 기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현장중심의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노키아의 대표(티모 엘로넨)는 올해 4/4분기부터 신제품인 스마트폰 `N8`을 출시하면서 수출입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물류 흐름과 신속한 통관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방 세관장은 `24시간 통관지원반`과 `긴급출동 관세행정 상담반`을 편성해 야간ㆍ공휴일에도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통관상 애로사항 발생시 즉시 출동ㆍ조치하는 등 기업지원에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산세관 관계자는 "`기업은 더 편안하게, 국민은 더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 중인 기업친화 환경조성 프로젝트(BMP 5)를 4/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이 만족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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