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 밀양서 ‘색깔 벼’ 점검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5일 밀양시를 방문, 상동면에 위치한 ‘색깔 벼를 이용한 G20 홍보 논’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민적 관심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색 벼를 이용한 홍보기법은 2007년 농진청이 개발하여 34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에 이전한 기술로서, 이전 받은 지역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광고 홍보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농진청 기능성작물부(밀양소재)가 밀양시에 직접 조성한 이 모자이크 논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철로에 인접하여 기차여행을 하는 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모자이크 돼있다.
김재수 청장은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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