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는 28일 지난 1월 실시된 밀양 청도농업협동조합 이ㆍ감사 선거에서 유권자 5명에게 금품을 살포한 A(5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 과정에서 후보자 A씨 외 1명으로부터 돈을 건내받아 마을주민에게 전달하며 특정 후보자 지지를 부탁하는 등 중간 전달책 역할을 한 C(44)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와 유사한 부정선거 행위를 지속적으로 예방ㆍ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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