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만달러 상담실적, 100만달러 계약추진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 신국제전람중심(SNIEC)에서 열린 ‘2010 상하이 한국기계전’에서 890만달러(USD)의 상담실적과 100만달러(USD)의 계약추진 성과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계전에는 칸워크홀팅㈜, 한국공작기계㈜ 등 도내 기계부품 제조업체 8개사가 참여해 부스를 설치하고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도내 참가업체 중 자동화설비 설계 및 제조 업체인 (주)솔로몬 메카닉스 정수룡 대표이사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등 기대 이상의 관심과 상담으로 200만달러(USD)의 상담실적과 50만 달러(USD)이상의 계약추진이 올해 안으로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발전터빈부품 제조 업체인 유원테크 역시 65만 달러(USD)의 상담실적과 4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리는 등 도내 참가업체는 890만 달러(USD)의 상담실적과 100만 달러(USD)의 계약추진 성과를 보여주었다.
노성호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 중국 수출증가세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상해 EXPO 시너지 효과를 통한 도내기업 홍보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
<현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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