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종합기술원 준공식 및 ‘stx기업의 날’ 선포식이 22일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두관 경남도지사, 지역 기관단체장 및 언론사 대표,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stx그룹 계열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stx종합기술원 준공식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완수 창원시장은 축사 및 기업의 날 선포식에서 “우리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한 stx는 우리 시의 자랑으로, 이번 stx종합기술원에 대규모 투자와 고용창출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서는 오늘부터 31일까지 10일간을 ‘stx기업의 날’로 선포해 홍보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축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stx종합기술원 준공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을 ‘stx기업의 날’로 선포해 창원광장과 시 청사 국기게양대, stx종합기술원 주변에 회사기를 게양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시는 2004년 11월을 시작으로 이번 stx기업의 날까지 총 15번의 기업의 날을 선포해 왔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와 신제품 출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의 날을 선포하기로 했다.　
 <김동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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