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5:34 (월)
외국인 유학생에 각종 편의 제공
외국인 유학생에 각종 편의 제공
  • 차지훈 기자
  • 승인 2010.07.01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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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글로벌 카페ㆍ유학생회 사무실 ‘오픈’
▲ 경상대는 지난달 30일 외국인 유학생회 사무실과 ‘GNU 글로벌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세계를 향한 동아시아의 중심대학’ 을 지향하는 경상대학교(GNUㆍ총장 하우송)가 외국인 유학생의 복지증진과 안정된 유학생활 지원 기반을 조성, 유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회 사무실’과 ‘GNU 글로벌 카페(Global Cafe)’ 를 열었다.

 경상대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하우송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학생생활관장, 국제어학원장,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회 사무실과 ‘GNU 글로벌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회 사무실과 카페는 학생회관 4층에 마련됐다. 이들 사무실에는 컴퓨터, 전화기, 냉장고, 책상, 의자, 캐비닛, 회의용 테이블 등 갖춰 놓아 유학생들이 회의 또는 인터넷 정보 검색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연성찬)는 외국인 유학생회 사무실과 ‘GNU 글로벌 카페’ 개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상호간 교류와 커뮤니티를 강화해 이들이 유학생활에 조기 적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학생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계적이고 친밀하게 관리함으로써 유학생이 국가별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외국인 신입생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상대는 이를 계기로 유학생들의 신입생 환영회, 체육대회, 유학생회 포럼, 각종 교육활동 발표회 등에 대해서도 대학본부에서 비용을 지원해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학생활 지원과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듣는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유학생회 홈페이지도 개설한다.

 한편 경상대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등의 나라에서 학부생, 대학원생, 어학연수생 등 모두 360여 명의 유학생이 와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의 학업과 생활 편의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이 있어 왔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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