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대 위원장ㆍ정성희 부원장 선출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창원사무소는 30일 ‘고용차별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용차별개선위원회’ 는 지역 노ㆍ사ㆍ민ㆍ정 협의체 위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위원을 추천받아, 지역 기업체 인사노무담당 임직원, 노조대표자, 관련 교수, 변호사, 노무사,공무원, 장애인, 여성, 여성CEO, 기업체대표,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소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는 김상대 경상대교수가 위원장으로, 정성희 경남여성새로일하기본부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고용차별 개선사업을 본격화했다.
앞으로 고용차별개선위원회는 고용상 차별예방 및 차별 개선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용차별없는 창원시 만들기’ 캠페인과 근로자대표와 사업주의 ‘고용차별 없애기’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정한식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창원사무소장은 “차별없는지원단의 창원사무소 의미는 찾아가는 대국민 서비스에 있다” 며 “앞으로 지역 노ㆍ사ㆍ민ㆍ정과 협력해 차별문제를 논의하고 차별해소 방안을 찾는 등 고용차별 개선사업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더 좋은 일자리를 늘려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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