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창원시민들의 숙원인 창원터널의 무료화가 현실화 되는가”

    진보신당 경남도당이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에게 창원터널을 연내 전면 무료화하라고 촉구했다.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3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도민들의 창원터널 무료화 열망을충분히 수렴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부터 창원터널을 무료화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만큼 지난 4월1일부로 중단된 출근시간대 무료화는 물론 출퇴근 시간대 양방향 무료화만이라도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또 “창원터널 전면 무료화시기를 조속한 시일 내로 앞당기기 위해 필요시에는 당선자와의 면담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것” 이라며 “지난 도정의 실책으로 창원터널 이용자들이 16년째 통행료를 납부하며 만성적인 지정체로 고통을 당해온 만큼 창원터널이 연내 조기에 전면 무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이러한 도민들의 열망이 조기에 가시화되지 않을 경우 진보신당 경남도당 ‘창원터널 무료화 추진위원회’ 는 또 다시 도민들과 함께 각종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창원 간을 잇는 창원터널 유료화와 관련, 6ㆍ2지방선거의 핫이슈로 등단, 각 당이 나서 무료화를 주장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