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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호응’
밀양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호응’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0.05.11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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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주택 82동ㆍ빈집 정비 32동 등 추진

 밀양시는 농촌지역의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 아름다운 농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사업에 총 82동 41억 원과 농촌 빈집 정비에 32동 6400만 원, 노후슬레이트 지붕개량에 8동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개량은 주거전용면적 100㎡이내 신축시 5년거치 15년 상환 연리 3%의 조건으로 동당 5000만원을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농촌주택이거나 건축물의 슬레이트(석면)지붕은 동당 200만 원, 기타지붕은 동당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노후 불량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을 동당 500만 원을 지원해 추진하고 노후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에 총 8개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어 농촌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조기 완료로 건축행정시책부문의 농어촌주택개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 신청주택 80%인 65동이 주택개량 공사 중에 있으며 빈집정비는 20%, 기타 노후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도 10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농촌 밀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독려해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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