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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IAEC 세계총회 개최지 선정
차기 IAEC 세계총회 개최지 선정
  • 김동출 기자
  • 승인 2010.04.26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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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과달라하라서 공식 수락연설

 창원시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1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첫날인 22일(한국시간 23일) 정례회의 자리에서 차기 세계총회 개최지로 공식 선정됐다.

 창원시는 전 세계의 IAEC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2년에 한 번 모이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IAEC 의장도시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발라린 부시장의 차기 개최지 공식선언에 이어 15분간 총회 개최지 공식수락 연설시간을 부여받았다.

 이날 공식수락 연설에 나선 ‘제12회 IAEC 세계총회’ 운영위원장인 김태열 창원시 평생학습과장은 11회 째를 맞는 IAEC 세계총회 개최에 대한 축하로 말문을 연 뒤 “창원시장은 6월 2일 지방선거로 부득이 불참하게 됐다”고 언급하고 “7월 1일이 되면 창원시가 인근 마산, 진해시와 통합해 메가시티 창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알렸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2007년 국제학습도시 심포지엄, 유네스코 평생학습세계회의 개최 △2008년 창원의 아시아 최초 IAEC 상임이사도시 선임과 더불어 개최된 국제교육ㆍ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 개최 △2009년 IAEC 아ㆍ태네트워크 결성식 등 2006년 IAEC 가입 이후 국제교육도시로서 창원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한편 창원시 홍보부스 앞에 투호놀이 도구를 설치해 참가자들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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