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7:30 (월)
마산시민상 수상자 6명 확정
마산시민상 수상자 6명 확정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0.04.26 0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시는 제33회 ‘시민이 드리는 상’과 ‘마산시 문화’ 수상자가 각각 확정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시민이 드리는 상ㆍ문화상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해 시민이 드리는 상에 △지역개발부문 띠모 엘로넨(Timo Elonen 53ㆍ양덕동ㆍ(주)노키아 티엠시 대표이사) △봉사부문 김만식(71ㆍ자산동ㆍ몽고식품(주) 회장)씨가 선정됐다.

 또 마산시 문화상에는 △학술 김덕훈(남ㆍ56ㆍ교방동)△문학 박성임(여ㆍ63ㆍ회원동) △체육 김성수(남ㆍ71ㆍ성호동) △예술 최성명(남ㆍ70ㆍ완월동)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민이 드리는 상 지역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띠모 엘로넨씨는 지난해 30억 9000여만 달러 경영 성과 창출로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로 지방세수 10년간 208억 원의 주민세를 납부하고 2600여 명의 지역주민 고용하는 등 사회 소외계층 돕기사업 성금을 기탁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봉사부문의 김만식씨는 회사회단체, 학교 등에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불우이웃돕기 및 저소득 돕기사업, 매년 수재 의연품전달, 사회복지지시설 생필품 지원, 비행청소년 자매결연 생활비 지원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마산시 문화상 학술부문의 김덕훈씨는 40여 권의 교재저서와 50여 논문과 국내ㆍ외 30여 학술발표 등의 업적이 탁월했다.

   문학부문의 박성임씨는 시집 발간과 교사로 재직시 학생독서교실, 문예창작교실 운영과 경남여류문학회장을 역임 하면서 동인지 발간, 경남여성시낭송대회를 창립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했다.
 체육부문의 김성수씨는 씨름으로 전국체전 종합 3연패, 제37회 소년체전 우승 등 지역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예술부문의 최성명씨는 40여 년간 미술교육 종사, 20여 년간 국제교류로 국위선양, 100여 작품 출품 등 지역의 미술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한편 시민이 드리는 상, 마산시 문화상에 선정된 수상자 시상은 오는 5월 1일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갖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