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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김해서 영남권 당원대회
국민참여당 김해서 영남권 당원대회
  • 경남매일
  • 승인 2010.04.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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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파이팅”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선거출마자, 자전거 유세단 등이 25일 오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0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국민참여당 영남권 당원대회’에서 함께 주먹을 불끈 쥔채 지방선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민참여당은 25일 오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영남권 당원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재정 대표와 유시민 선거대책위원장, 천호선ㆍ김영배ㆍ김충환 최고위원을 비롯해 경남ㆍ북, 대구, 부산, 울산 지역 시도당 위원장,선거후보,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시민 선대위원장은 “김해는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숨쉬는 국민참여당의 정신적인 수도”라고 강조하고 “노 전 대통령이 바르게 실천했던 원칙이 바로 서고 상식이 통용되는 정치를 위해 매우 험하고 어려운 길을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그는 민주당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말로만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라”며 “그 행동을 실천하는 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훨씬 더 받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단일후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재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해를 시작으로 영남권, 전국으로 국민참여당의 노란 깃발이 휘날릴 수 있도록 함께 뛰자”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정권이 무너뜨린 남북평화 관계부터 복원해야 하며 진정 민주주의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람사는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뿌려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경남도당 위원장인 이봉수 김해시장 후보는 “김해를 중심으로 한 가야의 4국 역사가 일제 식민지에 의해 사라진 것처럼 ‘제2의 김수로왕’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흔적과 역사를 이 정권이 지우려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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