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9일 오후 지난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내 기관ㆍ단체ㆍ기업 및 시민에게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기업체ㆍ기관ㆍ단체 대표와 시민은 포스코특수강(주)을 비롯한 38곳이다.
　창원시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돕기에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각계 각층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던 431명에게도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창원시는 연중 자매결연사업, 사랑의 꿈나무 결연사업 및 수시 지정기탁 등으로 지난해 7억 3000만 원을 모금한 바 있고, 행정의 지원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200여 명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 이라면서 개인, 기업체,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동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