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일간 장유소각장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유소각장은 24시간 연속 가동하는 소각설비로 시는 설비의 효율적,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억 8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정기보수는 선택적 촉매 반응탑 촉매 교체, 백필처 설비 필터백 교체 및 소각로 내 내화재 보수, 소각로 화격자 자재 제작 구매 및 제트클리닝 공사 등 외주공사와 소각동 및 설비 청소, 유압설비 오일교체, 각종 기기 교체 등 자체 정비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소각로 쓰레기 투입이 중지되고 23일부터 가동 중지 및 보수가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기보수 기간내 발생되는 쓰레기 약 2200t은 소각장 벙커에 전량 적치된다” 면서 “내달 7일부터 소각장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허균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