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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독립영화는 ‘윤성호 감독 특별전’
2월 독립영화는 ‘윤성호 감독 특별전’
  • 박여진 기자
  • 승인 2010.01.2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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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민미디어센터 독립영화 상영회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2월에도 독립영화 상영회 황금보(황금같은 금요일에 보는 독립영화)를 연다.

 황금보에서는 매주 금ㆍ토요일이면 값진 독립영화를 볼 수 있다.

 2월 영화는 윤성호(사진) 감독의 특별전으로 마련된다. 윤 감독은 재치 있는 단편으로 주목받아왔다. ‘은하해방전선’(2007)로 장편 데뷔,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선정한 ‘2007년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은하해방전선’를 비롯해 ‘두근두근 시네마떼끄’ㆍ‘두근두근 배창호’가 상영되고, 토요일에는 옴니버스 영화 ‘황금시대’가 상영된다.

 ‘은하해방전선’은 멜로가 되고 싶은 코미디다. 초짜 감독 영재가 사랑과 일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실어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황금시대’는 윤성호 감독을 비롯해 이송희일ㆍ김영남ㆍ최익환ㆍ양해훈 감독 등 총 10인의 감독이 참여해 각 10분 내외의 단편 10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디지털 장편영화다.

 이 시대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돈’을 주제로 충무로와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젊은 감독 10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다.

 윤성호 감독과의 대화도 2월 19일 열린다. 금요일은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5시와 7시30분 상영된다. <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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