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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수도’시책 통합시에도 확산
창원시 ‘환경수도’시책 통합시에도 확산
  • 강종갑 기자
  • 승인 2010.01.2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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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친환경해양도시ㆍ진해 생태관광 도시로

창원시는 다른 도시에 앞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수도 만들기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7월 1일 출범하는 창마진 통합시에 환경수도 시책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특히 마산, 진해시는 창원시에 비해 환경도시 인프라에 격차가 있어 창마진 전체 동일한 환경수도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현실상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3개 시를 구분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창원은 시민환경도시로, 마산은 친환경 해양도시로, 진해는 생태관광도시 등 지역별 특화된 환경수도 시책을 추진해 세계인이 선망하는 환경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또한 환경수도 만들기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초가 되는 시민참여는 환경스쿨, 환경순회교육, 환경포럼, 초등학교 환경교재 개발ㆍ보급 및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 환경인식 증진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행정위주의 환경시책에서 탈피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평가하는 환경수도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낼 계획이다. <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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