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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장기비전 공동용역 제의
통합시 장기비전 공동용역 제의
  • 강종갑 기자
  • 승인 2010.01.1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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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개시 시민화합 문화ㆍ체육행사 공동 개최도

창원시가 통합시 비전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을 추진할 것과 3개시 시민화합을 위해 문화체육행사를 공동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13일 박완수 시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창마진 통합이 본격 추진됨으로써 통합시의 장기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3개 시가 힘을 합쳐 공동용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3개시 통합추진팀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용역 내용은 △통합시의 도시계획과 대중교통ㆍ도로건설 등 장기발전 방안 △지역별 특화사업 육성으로 도시발전 가속화 추진 △다핵도시에 걸맞는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 △3개시의 강점과 약점 분석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개발과 연계성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용역기간은 오는 2월부터 3개월으로 하고, 용역비는 3개시가 공동 분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창원시의 이같은 공동용역 추진 제안은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 가진 창마진 정치지도자 연석회의에서의 합의사항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또 “매년 봄에 열리는 문화 체육행사 중 내용이 비슷 비슷한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면 예산절감 및 시민들의 일체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도 제의했다. <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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