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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옥체험관 3년만에 흑자
김해 한옥체험관 3년만에 흑자
  • 방소희 기자
  • 승인 2009.12.3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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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지로 최고 … 관람객 11만8518명 방문

김해시 봉황동 김해한옥체험관이 개관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등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
 
구랍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9월 개관한 김해 한옥체험관이 올 한해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관람객 11만 8518명이 방문, 7억 8725만 4000원의 수익을 올려 비용 4억 6738만 9000원을 제외하고도 3억 1986만 5000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2008년 4만 3559명이 찾아 4154만 1000원의 수익을 올린 것에 비해 인원은 7만 4959명이 늘어났으며 수익금도 2억 7832만 4000원이 증가했다.
 
김해한옥체험관이 이같이 흑자를 내고 있는 것은 재단측이 운영을 맡고 있는데다 객실 운영의 경우 전년 대비 이용객이 70%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다 숙박체험지 할인에다 주말 상설공연 개최도 한몫을 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김해시가 1실에 기존 8만~12만 원이던 숙박비를 20% 정도 낮춘 것도 한옥체험관 이용고객을 늘리는 데 일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9월에 개관한 김해 한옥체험관은 시내 봉황동 수릉원 인근 4142㎡에다 57억 원을 들여 13개의 2~4인실 객실을 비롯해 한식당, 전통찻집 등 7채의 한옥건물로 건축돼 있다. <방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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