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환경운동 실천협의회 경남지회와 친환경 4대 강 살리기 범시민 운동본부는 29일 “정부는 후대에 남겨야 할 친환경적 4대강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 대표 20여 명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촉구한 뒤 “4대강 살리기를 막는 세력들을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정부는 유엔이 우리나라를 물 부족국가로 분류한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친환경과 물의 효율적 담수 관리시스템을 제시하고 4대 강 사업을 차질없이 강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을 왜곡해 4대 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며, 대책없이 반대하는 세력에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