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가 진주 롯데시네마에서 진주 중앙고교 고3 수험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관 입시설명회’ 를 개최했다.

“모처럼 웃고, 즐기면서 음악과 영화감상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16일 입시설명회를 다녀온 학생들의 반응이다.
　
한국 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6일 진주 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주ㆍ사천지역 10여개 고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수능시험이 끝난 진주지역 인문계 고교 수험생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영화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이 대학 입시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설명회와는 달리, 영화관람과 함께 이 학교 음악학과 재학생들으의 음악공연, 레크레이션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수험공부에 찌들려 온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국제대 고호석 입학처장은 “2006
년부터 시작한 영화관 입시설명회가 수험생들의 호응이 커 대학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된다” 면서 “단순한 입시설명회를 넘어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차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