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지침 변경
정부는 14일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일부분에 대한 예산조정 및 집행지침을 변경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추경자금의 예산배정을 수요금액 중심으로 조정하고, 연간 지원자금의 균등집행을 위해 실시한 제한조치를 중소기업의 편의를 위해 일부 완화한 것이다.
예산조정의 내용은 기존 전국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및 신청수요가 감소한 자금은 축소했고 업력 7년 이상 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지원자금은 400억 원, 경영안정자금 중 수출기업지원 및 운전자금은 600억 원을 각각 증액했다.
하반기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자금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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