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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확대
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확대
  • 이대근 기자
  • 승인 2009.09.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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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업체당 지원한도액도 5억원으로 상향조정
 정영석 진주시장이 9일 사봉농공단지를 방문, 외국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있다.
 “기업의 원활한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해 기업의 경영안정자금을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업체당 지원한도액도 3억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조정해 내년부터 시행하겠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9일 지역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진주시의 지역경제 살리기 시책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기업의 경영 도모를 사봉농공단지에 입주한 KUT(주) 등 3개 업체를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주)금우산기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고용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잘 되어야 한다”면서 “시에서도 기업의 원활한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도청과 대동공업의 이전으로 침체의 긴 터널 속에 있던 진주시 경제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혁신도시건설, 정촌지방산업단지를 비롯한 4각 산업벨트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고 “신 성장동력산업인 항공우주부품소재국가산업단지, 융합세라믹 첨단산업단지 및 지원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시책 등 행정지원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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