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종목 임원 428명ㆍ선수 1291명
내달 20일 개막 … 2만4000여명 열전
내달 20일 개막 … 2만4000여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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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회는 제89회 전국체전에 출전할 경남선수단의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경남은 40개 종목에 임원 428명과 선수 1291명 등 총 17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각 부별 참가 인원은 고등부가 550명, 대학부가 146명, 일반부가 595명이다. 지난해 보다 임원 9명, 선수 7명이 줄었다.
올해 대회에는 스쿼시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가 처음으로 출전하고 배구 남자대학부도 새롭게 전국체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농구 남일부, 양궁 남대부, 수중 남일.여일부는 출전하지 않는다.
전국체전 단장은 도체육회 회장인 김태호 도지사가, 부단장은 권정호 도교육감, 서만근 도행정부지사, 권영민 도체육회 상근부회장 등이 맡고 총감독은 박소둘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맡는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는 경남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총 2만4541명이 참가한다.
세부적으로는 본부임원 1392명, 경기임원 4885명, 선수 1만8264명이며 경기도가 1989명으로 가장 많다.
4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개막에 앞서 18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체육관에서 시ㆍ도 대표자회의를 갖고 종목별 대진을 추첨할 예정이다.<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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