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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월 누계수출 전국 유일 ‘플러스’
경남 7월 누계수출 전국 유일 ‘플러스’
  • 허균 기자
  • 승인 2009.08.2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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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4억3000만 달러 … 전년대비 9.7% 감소
 경남지역의 7월까지 누계수출이 전국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지부장 송홍선)가 21일 발표한 ‘2009년 7월 경남지역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경남 수출은 44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했다.

 하지만 7월까지 누계 수출증가율은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7월 우리나라 수출은 3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현황을 보면 경남지역만이 유일하게 7월 누계 수출증가율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7월 수출은 9.7% 감소율을 보였다.

 7월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44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경남지역은 21억4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 송홍선 지부장은 “세계 휴대폰시장 규모의 축소로 인해 무선통신제품의 수출이 감소했다”면서 “하반기에도 경남의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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