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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 ‘인기’
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 ‘인기’
  • 차지훈 기자
  • 승인 2009.06.2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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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1ㆍ2차 교육에 도민 200여명 참가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산림자원이용연구센터(센터장 최명석)가 주관하는 산림사회교육아카데미 ‘2009년 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 이 도민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가 운영하는 산림자원이용연구센터는 일반 시민과 산주를 대상으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기능과 유용성을 교육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교육사업을 2004년부터 5년째 해오고 있다.
 
경상대는 산림청으로부터 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사업 거점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1차 교육을 ‘산림의 역할 및 녹색성장’ 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8일, 6월 4일, 12일 실시했으며 이어 2차 교육은 ‘숲과 건강’ 이라는 주제로 18, 19일 이틀간 마쳤다.
 
1차 교육에는 120여 명이 교육을 신청해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및 체험교육을 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목조주택과 건강,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환경, 숯의 효능과 활용 등에 대해 경상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창원늘푸른전당에서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에는 80여 명이 참가했다. 숲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나무집의 건축현황과 인체 유익성 등에 대한 소개와 현장 견학, 체험 학습이 열렸다.
 
최명석 센터장은 “경상대가 마련하는 녹색문화체험교육은 생활 속의 산림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5년째 교육을 계속하다 보니 이론과 체험이 있는 시민교양강좌로 자리잡았다” 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산림자원이용연구센터는 3차 교육을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상대학교와 지리산 중산리에서 할 예정이다.

3차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경상대학교 산림자원이용연구센터(751-6755, forestsci@gnu.kr)로 문의하면 된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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