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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산업 허브 구축 기대”
“해양생물산업 허브 구축 기대”
  • 유순천 기자
  • 승인 2009.06.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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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서울대 수의과대학 MOU 체결
경상대학교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16일 학술교류와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대학교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정우건 센터장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권오경 학장은 이날 오후 5시 통영시 인평동 해양과학대 캠퍼스 내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양교 직원들과 진의장 통영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양해각서에는 △교직원과 전공 강의 교류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류 △정보 및 자료교환 △연구와 학술회의 공동추진 △연구 기자재와 시설물의 공동 사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교류에 필요한 재원조성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협력 담당 부서로 구성된 공동실무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경상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는 해양생물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고부가가치 해양생물자원 증ㆍ양식 기술개발, 바이오 기술을 도입한 먹이자원 여구, 종묘생산기술 및 유전육종 기술개발, 해양생물환경조사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학 수의과대학은 동물에 대한 연구와 복제연구,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줄기세포 연구 등 세계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양 학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이용을 위한 기초 및 첨단 연구가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상대학교 정우건 센터장은 “학생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해양생물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남해안시대 해양생물산업의 허브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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