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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통합추진 마산시준비위’
‘행정구역통합추진 마산시준비위’
  • 이병영 기자
  • 승인 2009.03.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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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위원 불참 진통속 창립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지방행정 체제개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마산시에서 민간 위주의 행정구역 통합추진 마산시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l)가 창립됐다.

 준비위는 이날 총회에서 이학진 마산대학 총장을 상임위원장으로, 허종태 마산상의 감사와 진갑순 마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준비위원들은 인근 시군과의 통합 당위성 형성과 분위기 조성,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한편 마산출신 황태수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마산만의 일방적인 주도는 오히려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시 주도의 통합론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는 준비위원 명단에 오른 김이수 시의회 부의장과 이순덕 시의회 보사상하수위원장 등이 시의원 간담회 참석을 이유로 불참했고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과 조유묵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 시민단체 대표 2명도 불참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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