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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총력
하동군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총력
  • 이명석 기자
  • 승인 2009.02.1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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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억 1000만원 투입, 일자리 16만명 창출
 하동군이 불황으로 치닫고 있는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일자리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또다시 시동을 걸었다.
 군이 지난달 군 본청과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 일자리 창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1건, 소요인원 2439명(연인원 18만 5799명), 소요예산은 55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중에서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림경영 모니터링, 숯가꾸기 사업 등 기시행사업 등 16건을 제외한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 종합복지회관관리, 생활주변 녹지관리, 자연발생 유원지 환경관리 등 25건은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37억 1000만 원이 소요되는 일자리 25건중 연인원 7만 5752명과 사업비 16억 7600만 원이 소요되는 16건의 일자리는 본청에서 연인원 8만 2391명과 사업비 20억 3400만 원이 소요되는 9건의 일자리는 읍면에서 시행키로 검토했다.

 또한 재원별로는 6억 5500만 원이 소요되는 12건은 예비비로 충당하고 28억 4800만 원이 소요되는 13건의 일자리는 추경에 확보하기로 했다.

 군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까지 담당부서별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후 15일까지 예비비 신청 및 사용승인을 얻어 이달중에 예비비를 사용하고 내달중 추경을 끝내 기타 나머지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소모성 행사경비를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살리기에 모든 재원을 건전하게 운용해 금년 상반기 70% 재정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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