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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새마을선거 공무원 개입 의혹
사천 새마을선거 공무원 개입 의혹
  • 박명권 기자
  • 승인 2009.02.1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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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대의원에 후보자 추천 권유 말썽
 사천시 새마을지회장선거를 앞두고 사천시의 일부 간부공무원들이 지회장후보자의 등록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사천시새마을지회는 오는 16일 지회장을 새로 선출키로 하고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를 등록을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 현 지회장을 추천한 의원 B씨가 했다가 친인척 관계인 시청 간부공무원의 설득과 권유로 A씨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이 사회단체장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후보자 등록을 위한 추천서 용지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수령하지 않고 사천시청의 담당 공무원을 통해 받은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이 추천인 선정은 물론 후보자등록서류까지 갖춰주며 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

 한편 A씨는 이러한 말썽이 일자 후보자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박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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