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기 건전한 자아 정체성 형성 도모
남해군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대학생으로부터 무료로 개별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와 대학생과 연결시켜 개별학습과 인성지도,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대학생 멘토링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와 대학생이 결연을 맺어 1:1 맞춤식 지도를 통해 부진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인성지도, 영화ㆍ전시회 관람 등의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군은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자녀 15명과 2월말 경 멘토링 사업 결연식을 맺을 계획이다.
한편 멘토에게는 시간당 2만 원의 수당과 함께 영화, 공연 관람 등 각종 문화체험 활동비가 매달 2만 원씩 지원된다.<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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