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 경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수변지역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5일 마산기상대는 “평년기온보다 5~6℃ 높아 3월 초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수변지역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게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마산기상대는 다음 주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오는 15일 이후에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5℃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마산기상대 관계자는 “해상에 안개 끼는 곳이 많아 항해를 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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