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문경영인 인력 육성 앞장
하동군은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기술 및 경영능력을 갖춘 선도적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하동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해에도 하동군은 수요자중심의 맞춤식 전문교육으로 감 과정 농업인 대학을 최초로 개설, 졸업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해 1개 과정에서 올해에는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 천부농만부촌 그린 하동 조기 달성은 물론 선도 전문농업인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매실 45명, 한우 45명 총 90명을 대상으로, 매실과정은 매주 수요일, 한우과정은 매주 목요일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하동군농업인대학 학장인 조유행 군수는 바쁜 생업에서도 새로운 농업지식을 배우기 위해 입학한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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