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군수는 공룡 랩핑 전동차 출발에 앞서 2009공룡엑스포 성공의 염원을 실은 공룡열차 꽃다발을 전달하고 “승객에게는 안전과 행복을 실어주고 고성군에는 공룡엑스포 성공을 실어주는 희망의 기관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차 개통식에는 공룡엑스포 홍보대사인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 등이 참석하는 등 공룡엑스포 공룡열차의 대박행진을 축하했다.

　2월부터 4월까지 운행되는 공룡엑스포 전동차는 중생대 대표적인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세이스모사우루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수십종의 다양한 공룡을 형상화해 공룡엑스포 전동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실제로 살아있는 공룡과 함께 달리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 도심에 백악기 시대를 재현한 공룡엑스포 전동차와 같이 엑스포 홍보와 함께 재미를 줄 수 있는 차별화 된 홍보를 통해 2009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