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3:15 (일)
“환경영향평가 기간 단축하라”
“환경영향평가 기간 단축하라”
  • 강종갑 기자
  • 승인 2009.01.1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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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정부지침도 모른다” 호통
  박완수 창원시장은 중앙정부에서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공사 등의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계약절차를 단축하라는 공문이 하달돼도 관련부서가 모르고 있다고 호통을 쳤다.

 12일 오전 박완수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중앙정부가 환경영향평가 및 문화재 발굴 등 집행조사 기간을 단축하라고 방침을 내놓았으나 관련부서들이 여러가지 사유로 조기 발주가 안된다고 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계약절차를 단축시키고 집행방식도 개선, 수의계약 및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등은 긴급발주를 통해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야 된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입장이라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모든 사업장은 1월 중에 착공하고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공해야 된다는 각오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상반기에 70%의 자금집행을 하겠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목표이므로 창원시도 여기에 맞추어 조기발주를 하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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