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집행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열린 항만공사 원도급자 및 하도급자의 현장대리인, 책임감리원 및 발주청 관계자들이 한데 모인 항만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 장면.

　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지난 12일 재정집행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항만공사 원도급자 및 하도급자의 현장대리인, 책임감리원 및 발주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항만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내 재정집행율 70%가 달성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감리단에 협조 요청했으며, 각 현장으로부터의 공사추진계획 및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마산항만청은 재정집행 활성화를 위한 그간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선금을 최대한 지급하고 월별기성검사를 실시해 재정집행이 신속히 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현장애로사항은 조속히 해결하는 등 재정집행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