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 지방세지출예산제도 평가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의 2008년도 지방세지출예산제도 시범운영 실적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표창을 받는 것으로 올해는 12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시범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전국 평가에서 경남도내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남해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남해군은 지방세지출예산제도 시범 운영결과 2008년도 군세 감면예상액을 15억 2600만 원을 집계됐는데 그 중에서 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사회복지, 보건, 농림해양수산, 수송 및 교통 등 경직성지방세 감면액이 전체의 94% 수준인 14억 3000만 원, 산업중소기업, 국토 및 지역개발 등 경제개발을 위한 지방세감면액은 6%인 9000만 원 상당액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 지방세지출예산제도 시범운영으로 얻은 자료를 분석해 자주재원의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 등에 본 자료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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