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 뷔페에서 지난 26일 개최된 출정식은 제 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09년도 각종 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동계훈련에 돌입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은 통영교육청이 준비한 방한복 28벌, 통영시체육회, 통영태권도협회, 통영중학교 등에서 협찬한 97벌의 훈련용 방한복 전달과 태권도협회 김충현 부회장의 식사 제공이 있었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동계훈련은 초ㆍ중학교 9개 종목 97명의 선수들이 지도자들과 함께 전지훈련 등으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한다.

　통영시태권도협회 안정현 전무는 “최근 통영동중 태권도부 창단으로 체육영재 육성에 본격 나섰다” 며 “전지훈련과 교류전 등을 통한 내실 있는 동계훈련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유순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