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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직업학과 인기 ‘상종가’
안정적 직업학과 인기 ‘상종가’
  • 박여진 기자
  • 승인 2008.12.22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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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불안감 높아져 보건계열 선호도 증가
간호학과 부산대 490점대ㆍ인제대 3영역 376점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극심해진 청년 실업,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위한 학과를 선호하고 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으로는 최상위층의 학생은 전문 직종인 의사, 약사, 판, 검사를 선호하고, 상위권 학생은 교사 및 공무원을 선호하고 있고, 중, 상위권 학생은 보건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 하고 있다.

 2009학년도 정시 모집 무료 배치 상담을 하고 있는 부산종로학원 상담실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보건계열에 대한 상담이 20~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문에서 자연으로 교차 지원하려는 학생과 남학생의 상담 및 문의는 더 큰 폭으로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종로학원의 기준에 따르면 지역 대학의 간호학과는 부산대학이 4개 영역 표준점수 800점 만점 기준 가군 491점, 나군 495점, 동아대는 가군 480점, 나군 478점, 동의대 가군은 478점, 나군은 474점이면 지원 가능하다.

 인제대 간호학과는 언, 수, 외, 탐 중 자신이 잘 한 3개 영역의 합이 가군 376점, 다군 378점, 등급을 반영하는 영산대는 가군 3.5등급, 다군 3.4등급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 백분위를 반영하는 고신대는 4개영역 나군 305점, 다군 320점, 필수 탐구와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2개 영역을 택해 백분위를 반영하는 경남대는 나, 다군 모두 241점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부산언양종로학원 김윤수 평가실장은 “간호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합격 커트라인은 상승 할 수 있으므로 배치표 점수를 지나치게 맹신하지 말고 지난해 동 시간대 경쟁률 등을 꼼꼼히 따져 지원 할 것” 을 조언했다.<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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