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학생군사교육단(제141학군단, 단장 대령 강경곤)이 올해의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돼 육군교육사령관(중장 한기호)로 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최우수 학군단은 육군 학생중앙군사학교가 1년간 서울대 학군단을 비롯한 전국 108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동ㆍ하계 입영훈련 성적과 임관종합고사 성적, 종합사열, 후보생 관리, 대학지원 등의 전 분야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경남대 학군단장 강경곤 대령은 “이번 수상은 지난 해 3월 취임 이후부터 훈육관과 학군 후보생들이 단결해 노력해 낸 결과” 라며 “앞으로도 후보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실력배양, 체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휘해 경남대 학군단의 명예를 드높이겠다” 고 말했다.

　또 강경곤 학군단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님과 ROTC 동문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경남대 학군단은 1974년 창설이후 지금까지 총 31개 기수 1722명의 초급장교를 배출했으며, 10여 차례 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