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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개발업체인 (주)테크원에너지(대표 김창수)가 지난 11일까지 3일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희망 100년, 친환경생명농업축전’과 연계해 수소에너지 생성과정의 안전성과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신제품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 참관한 시민들은 수소에너지의 생성과정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어 안전성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재 개발이 완료돼 제품화 된 난방시스템과 절단시스템의 연료절감 사례를 타 제품과 비교해 선보였다.
난방시스템은 하우스용으로 사용할 경우 연료사용량의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어 농촌 시설재배, 화훼농가 등의 큰 호응이 있었으며 또한 천연 소재인 나무, 톱밥을 이용한 난방연료 ‘우드 펠렛’도 선보였는데 연료사용량의 30% 내지 50%를 절감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대체에너지로 각광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인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환경문제 해결과 신산업 창출로 경제적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시에서는 공장설립 단계부터 농공단지로 지정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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